독서4 [책] 별게 다 영감 - 어느 마케터의 아카이브 [별게 다 영감 - 어느 마케터의 아카이브] 이승희 지음 영감이란게 무엇일까 알게된 책 책을 읽고 나서 영감노트 계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바로 만들었다. 목요일에 전철에서 이동하는 동안 이 책을 읽었다. 읽고 있는 중에 옆자리에 계신 50대 여성분께서 내 어깨를 톡톡 두드리셨다. 끼고 있던 이어폰의 한 쪽을 빼고 무슨 일인가 옆을 돌아봤다. 옆자리 여성분께서 "책 제목이 뭐에요?"라고 물으셨다. 나는 당연하게 책 표지를 보여드리며 제목을 알려드렸다. 여성분께선 고맙다고 하시면서 가방에서 볼펜과 영수증을 꺼내시고 책 제목을 영수증 뒷면에 적으셨다. 그때 왠지 모를 뿌듯함이 들었다. 내가 읽고 있는 책을 누군가가 궁금해하여 추천해드린 것 같았다. 또다른 감정은 그분의 용기였다. 솜심한 나라면 .. 2022. 4. 7. [책]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거야 - 새벽 지음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거야 - 새벽 지음] 우연히 서점에서 보게된 책이다. 몇 장 읽진 않았지만 재미를 느껴 바로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로 구매를 하고 읽기 시작했다. 유튜버 새벽님의 에세이로 그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나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지금, 나에게 나조차 사랑을 주지 않는다면 도대체 누가 나를 위할 수 있을까, 반성하며 책을 읽었다. 새벽님은 새벽의 시간을 좋아한다고 하셨다. 나도 새벽 시간을 내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다짐한다. 2022. 4. 7. [책]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 강형욱 지음 [당신은 개를 치우면 안된다] 강형욱 지음 나는 어렸을 때부터 반려견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강아지와 함께하는 친구들이 참 부럽다고 생각했다. 강아지와 관련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일은 초등학생 시절 살던 곳 앞집에 골든 리트리버 한마리가 있었다. 나는 그 강아지의 진짜 이름도 모르고 둥이라고 불렀다. 둥이와 놀기 위해 나는 단지 이웃 집이었던 앞집 마당에 허락도 없이 들어가 둥이와 놀았다. 지금 생각하면 앞집 이웃 분들께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의 제목은 개를 키우지 말라고 하지만 막상 강아지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알려준다. 나는 지금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 하지만 내가 강아지를 키울 준비가 되었는지는 사실 확신이 없다. 그래서 아직까지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 책도 어떻게.. 2022. 4. 7. [책]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지음 신소영 옮김 [부자들이 말해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지음 신소영 옮김 평범하다는 것은 현대한 노예라는 뜻이다. 이 문장을 보자마자 나를 글로 표현한 것 같았다. 내가 생각하는 평범함은 학창 시절 열심히 공부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대학으로 진학 후에 대학교를 졸업하면 이름 있는 대기업에 취업하여 돈을 열심히 모아 결혼을 하는 것으로 길이 정해져 있는 것이다. 나는 당연히 이 길을 따라서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해서 경기도에서 인서울을 하여 대학교를 진학했다. 대학원까지 진학하여 석사 학위를 따고 졸업한 그 해 취업을 하였다. 나는 이렇게 길을 따라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였고, 다른 길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뒷통수를 맞은 것처럼 얼얼했.. 2022. 4. 7. 이전 1 다음